보수 단체 집회로 시청역~세종대로사거리 한동안 통제

KBS 2022. 8.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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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오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추산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 오늘 집회로,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세종대로 시청역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한편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집회 무대에 오르던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쇠파이프로 때려 팔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중년 남성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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