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22년 운동만 하고 살아" 게임 몰두한 이유..트루디 '눈물'(차차차)

배효주 2022. 8.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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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이 게임에 빠질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8월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 8개월 차 이대은♥트루디 부부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사를 앞두고 트루디는 짐 정리를 함께 하자고 했으나, 이대은은 게임에 몰두하느라 이를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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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대은이 게임에 빠질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8월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 8개월 차 이대은♥트루디 부부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사를 앞두고 트루디는 짐 정리를 함께 하자고 했으나, 이대은은 게임에 몰두하느라 이를 무시했다.

혼자 온갖 집안일을 다 하던 트루디는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까진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하루 종일 게임만 하던 이대은. 그는 "미국 생활을 7년 하고 일본에 2년 정도 있었다. 가족들은 다 한국에 있었다. 게임이 취미였고, 유일한 낙이었다. 힘들고 외로운 순간을 게임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게임을 좋아하게 됐다"고 게임에 열중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올해 은퇴한 이대은은 "22년을 운동하고 살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쉬는 것"이라며 "지금 잠깐 쉬는 걸 가지고 (트루디가)많이 뭐라고 하는 거 같아 서운하다"는 속내를 밝혔고, 이를 들은 트루디는 눈물을 흘렸다. "왜?"라는 이대은의 말에 트루디는 "불쌍해서.."라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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