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카페서 강도·강간미수'..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검거(종합)

이루비 2022. 8. 15.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시간대에 카페에 침입해 직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 및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30대 후반)씨를 이날 오후 8시40분께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분께 계양구 한 카페에 침입해 직원 B(30대·여)씨를 성추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낮 시간대에 카페에 침입해 직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 및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30대 후반)씨를 이날 오후 8시40분께 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 건물 옥상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분께 계양구 한 카페에 침입해 직원 B(30대·여)씨를 성추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중 B씨의 지인이 갑자기 카페에 들어오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도주 과정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인근 아파트 단지에 훼손한 전자발찌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쫓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