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일주일 만에..앤 헤이시, 장기 기증 후 눈 감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 배우 앤 헤이시가 생전 본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
헤이시는 지난 12일 뇌사판정을 받고 법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지만 장기 기증 대상자를 찾기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었다.
헤이시 대변인 측은 이날 고인의 장기를 기증받을 환자가 나타나면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 배우 앤 헤이시가 생전 본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시 대변인 홀리 베어드가 "헤이시가 평온한 상태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헤이시는 지난 12일 뇌사판정을 받고 법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지만 장기 기증 대상자를 찾기 위해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었다. 헤이시 대변인 측은 이날 고인의 장기를 기증받을 환자가 나타나면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헤이시는 앞서 지난 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운전 중 한 주택을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1969년생인 헤이시는 1991년 NBC 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에미상을 받았다.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7), '식스 데이즈 세븐 나이트'(1998)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양성애자로 여성 방송인인 엘렌 디제너러스와 동성교제하기도 했다. 디제너러스와 결별 후 카메라맨인 콜먼 라푼과 결혼 한 후 이혼했다. 이혼 후엔 캐나다 배우 제임스 터퍼와 사귀었고 라푼과 터퍼 사이 각각 아들 1명을 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값만 21억" 소문난 車마니아 연정훈…뜻밖의 근황 - 머니투데이
- 우영우는 어디가고…강태오, 박효신과 '다정한' 투샷 공개 - 머니투데이
- 신혼여행 다녀온 붐, 하와이 아니고 부곡하와이?…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비행기서 아이 운다고 폭언한 남성…"누가 애 낳으래?" - 머니투데이
- '경희대' 장도연 "토익 905점" 고백에…기안84, 학력 위조 의심 - 머니투데이
- "8만전자 찍고 더 간다" 개미들 환호…코스피 2800선 넘길까 - 머니투데이
- '010' 전화도 지인 문자도 믿지말라…둔갑술까지 쓰는 보이스피싱 - 머니투데이
- [단독]요즘 이런 문자 급증…"한번 걸리면 3094만원 털렸다" - 머니투데이
- "또 신고가!" 역시 믿을 건 대장주?…힘 빠진 증시 자극한 이 종목 - 머니투데이
- "당신! 몇 주나 갖고 있어?" 주주총회의 추억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