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남사친 문제로 이별한 리콜녀, "해탈했다" X와 재회 실패 [종합]

김예솔 2022. 8. 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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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문제로 이별을 맞았던 리콜녀가 X와의 재회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녀와 X가 이별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헤어진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리콜녀는 남사친 문제로 X를 여러 차례 힘들게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리콜녀는 스튜디오에서 X와 재회를 기다렸지만 결국 X는 등장하지 않아 재회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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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남사친 문제로 이별을 맞았던 리콜녀가 X와의 재회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녀와 X가 이별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헤어진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리콜녀는 남사친 문제로 X를 여러 차례 힘들게 했다고 말한 바 있다. X는 "내가 너희 집으로 가는 길에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집에 갔는데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X는 "너희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걸 숨어서 보고 있었다. 그 형에게 언제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5분전에 왔다고 하더라. 이미 얘기를 맞춘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네가 남사친이 왔다고 하면 기분 나빠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 잘못된 거다. 나 같아도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MC플래너들은 "나 같아도 그럴 것 같으면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함께 분노했다. 

X는 "그러고 나서 널 의심하게 되더라. 널 의심하는 내가 바보 같고 자책했다. 그게 스트레스였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믿음이 깨지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리콜녀는 그 심각성을 몰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X는 "시시콜콜한 보고를 원하는 게 아니라 네가 뭘 하고 있는지는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리콜녀는 챙겨야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빴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X는 "네가 일하고 얼마 안돼서 11시간 정도 연락이 안됐을 땐 이해가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그땐 화장실도 못 갈 정도로 바빴다. 내가 연락을 잘 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X는 "나중엔 해탈 같은 걸 해서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여자 플래너 MC들이 X와 리콜녀 사이의 훈훈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 플래너 MC들은 공감하지 못했다. 그리는 "X는 헤어질 때 다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지금 털어놓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X는 크게 감정 없이 털어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리콜녀는 스튜디오에서 X와 재회를 기다렸지만 결국 X는 등장하지 않아 재회에 실패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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