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광복절 추념행사..무더위는 주춤

홍우표 2022. 8. 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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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청주 3.1공원에서는 항일독립운동사 사진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의암 손병희 선생 등 다섯분의 충북출신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청주 3.1공원.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헌화, 묵념을 하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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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청주 3.1공원에서는 항일독립운동사 사진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구름이 짙게 지나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모처럼 나들이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광복절 표정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의암 손병희 선생 등 다섯분의 충북출신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청주 3.1공원.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헌화, 묵념을 하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마침 항일독립운동사 사진전시회도 이 곳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일제강점기 의병과 광복군의 활동, 3.1독립운동 등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성대한 기념식은 없었지만 한봉수 의병장의 동상이 있는 청주 상당공원과,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이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 앞에서도 추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라를 찾기 위해서 일제와 싸웠던 정신을 잃지말고 우리 충북도민들께서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됐으면 좋겠고.."

지난주 폭우와 소나기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졌는데 오늘은 구름이 가끔 짙게 낀 가운데 바람마저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모처럼 무심천 둔치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며 여유을 만끽했습니다.

청주문암생태공원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습니다.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가운데 미끄럼틀과 시소 등을 타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전상민 청주시 율량동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많고 뛰어놀기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비도 오고해서 집에만 있었는 데 나오니까 확실히 좋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이번주에도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금요일쯤 비소식이 예보돼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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