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vs 투헬, 극장골 승부보다 화끈했던 감독 몸싸움

김태욱 입력 2022. 8. 15. 20:26 수정 2022. 8. 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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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첼시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의 경기도 치열했지만, 양 팀 감독 역시 몸싸움까지 벌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날카로운 코너킥이 케인의 머리에 맞고 골로 연결됩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

짜릿한 명승부였지만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양 팀 감독이었습니다.

먼저 도발에 나선 쪽은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에 3전 전패를 당했던 상황.

0-1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동점골이 터지자 상대 벤치를 향해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기분 상한 첼시의 투헬 감독도 맞불을 놓았습니다.

후반 32분 재차 달아나는 골이 나오자 콘테 감독을 자극했습니다.

전력으로 달려가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선보인 겁니다.

두 감독의 신경전은 경기가 끝나고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악수한 손을 잡고 놓지 않으면서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투헬 / 첼시 감독]
"우리는 주먹다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감독간 다툼은) 경기의 일부일 뿐입니다."

[콘테 / 토트넘 감독]
"양쪽에서 열정이 높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별일 아닌 듯 넘어가나 싶었지만 콘테 감독은 SNS를 통해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유효슈팅 단 하나에 그친 손흥민은 리그 2번째 경기에서도 무득점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천종석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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