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식당' 김지민 "소식좌, 도시락 세끼 나눠먹어"→고은아 하이텐션에 햇님 "살려줘"

하수나 입력 2022. 8.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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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소식좌로 유명하다며 도시락 하나를 사면 세끼로 나눠먹는다고 밝혀 입짧은햇님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박나래가 보이지 않아 궁금해하는 입짧은햇님의 반응에 김지민은 "나래가 잘린 것 같다. 나래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운을 뗀 뒤에 "나래가 잘린다는 소식에 안됐다가 아니라 내가 해야지였다"라고 능청을 떨며 입짧은햇님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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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소식좌로 유명하다며 도시락 하나를 사면 세끼로 나눠먹는다고 밝혀 입짧은햇님을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선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박나래를 대신해 김지민이 특별 MC로 출격했다. 

이날 박나래가 보이지 않아 궁금해하는 입짧은햇님의 반응에 김지민은 “나래가 잘린 것 같다. 나래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운을 뗀 뒤에 “나래가 잘린다는 소식에 안됐다가 아니라 내가 해야지였다”라고 능청을 떨며 입짧은햇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은 어제 박나래가 촬영하다가 발을 다쳐서 걷지를 못하고 목발을 짚고 있다고 해서 제가 대신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들어가기 전에 걱정이 제가 유명한 소식좌였다. 아침에 매니저가 도시락을 사오면 그거를 세끼로 나눠서 먹는다”라고 소식좌의 면모를 언급해 입짧은햇님을 놀라게 했다. 

이어 걷는 와중에 과몰입 모델 포즈를 짓고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의 배우 고은아와 만났다. 풀 착장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 고은아는 시작부터 하이 텐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텐션이 높다는 말에 고은아는 “아직 텐션 안 올라 간 거다. 구두 벗으면 텐션이 올라간다”라고 밝혀 텐션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게스트의 美친 텐션에 입짧은햇님은 “나래 씨가 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박나래와 영상통화에 나섰다. 

입짧은햇님은 “나래씨 살려주세요. 여기 텐션이 너무 높아요”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햇님씨가 제 텐션에 치이고 있어요”라고 외쳤다. 이어 “살려달라”라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입짧은햇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부상으로 쉬고 있는 와중에도 유쾌하게 영상통화에 응한 박나래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베이글빵집을 찾아 빵먹방에 나선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줄서는 식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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