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폭우 예보에 "2차 피해 예방 조치에 만전"

박민철 2022. 8.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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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밤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남부지방까지 폭우와 강풍이 예보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피해 발생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산사태·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배수 시설과 하천변, 계곡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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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밤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남부지방까지 폭우와 강풍이 예보되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피해 발생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산사태·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배수 시설과 하천변, 계곡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라고 했습니다.

또, 위험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등이 발생할 경우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자막방송 송출 등 필요 조치를 적시에 반복적으로 실시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폭우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공무원, 군·경,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기관 대처 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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