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난타전, 웃은 건 수원FC..6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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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혈투 끝 승자는 수원FC였다.
수원FC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서 3-2로 승전고를 울리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3으로 동률이었던 양 팀, 수원FC가 승리와 함께 36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켜냈다.
강원은 수원FC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등 세컨볼 다툼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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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서 3-2로 승전고를 울리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3으로 동률이었던 양 팀, 수원FC가 승리와 함께 36점으로 6위 자리를 지켜냈다.
난타전이었다. 두 팀은 지난 7월16일 경기서도 6골을 주고받았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포문을 연 쪽은 수원FC였다. 전반 11분 장재웅의 헤더 패스를 받은 정재윤이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승우와 교체 아웃됐다.
25분 강원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주고 받은 짧은 패스 플레이로 수비 벽을 무너뜨렸다. 수비수 맞고 나온 세컨볼을 김진호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강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2분 침투패스를 받은 서민우가 골문을 겨냥했지만 박배종 골키퍼가 먼저 나와 품에 안았다. 14분 이정협의 문전 앞 헤더는 왼쪽 골문을 살짝 벗어남과 동시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오히려 수원FC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23분 박민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용의 크로스를 라스가 박민규에게 떨궜고 침착하게 오른쪽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폭우 속 패스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 그라운드에 물이 고였고, 플레이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지만, 강원의 뚝심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36분 박배종 골키퍼 맞고 나온 세컨볼을 빈 골문을 향해 찔러 넣으며 추격골을 완성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막판, 수원FC는 간담을 쓸어내렸고, 강원은 좌절했다. 갈레고가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 정승용의 결정적인 헤더를 박배종 골키퍼가 슈퍼세이브 해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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