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만세 삼창'..김구·안중근·윤동주 필체 등장

조은지 2022. 8. 15.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를 떠나 용산 시대가 시작된 이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처음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김영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과 나란히 입장했으며, 이후 모든 가정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 전남 완도군 소안도 청소년들이 4절까지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에 가슴에 태극문양을 꽂고 등장했는데,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달 28일 정조대왕함 진수식 이후 18일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떠나 용산 시대가 시작된 이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처음 열렸습니다.

무대에는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이 적혔고, 배우 최불암 씨는 '국민'은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자유'는 안중근 의사의 장부가에서, '도약'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서 필체를 집자해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김영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과 나란히 입장했으며, 이후 모든 가정에서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 섬, 전남 완도군 소안도 청소년들이 4절까지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이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 303명에 대한 훈장·표창도 이뤄졌는데, 윤 대통령은 다섯 명의 유공자 후손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주제로 13분 동안 경축사를 발표했으며 크고 작은 박수가 20여 차례 나왔습니다.

이어 '기쁨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가 연결된 경축 공연이 이어졌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 독립 유공자 후손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도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에 가슴에 태극문양을 꽂고 등장했는데,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달 28일 정조대왕함 진수식 이후 18일 만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