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흉기 휘두른 베트남 국적 30대 입건

최의종 2022. 8. 15.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 거리에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0)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8분쯤 광진구 화양동에서 지인과 다투다 그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여러 명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압수하고 A씨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상태 경미…조사 후 석방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0)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도심 거리에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0)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B씨도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8분쯤 광진구 화양동에서 지인과 다투다 그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소주병으로 A씨를 때린 혐의가 있다.

'외국인 여러 명이 흉기를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압수하고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 등 4~5명은 서로 아는 관계로 생일 파티를 벌이던 도중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유치장에 입감했으나, 피해자 상태가 추가 치료받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경미해 조사가 마치는 대로 석방한다"고 설명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