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밤사이 집중호우 주의..충남·호남 최대 150mm

김규리 입력 2022. 8. 15. 19: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비바람이 치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호우특보는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는 바람도 강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비구름대는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갈텐데요.

내일 새벽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빗줄기는 더욱 강해져 남부지방은 시간당 50mm 이상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양을 보시면, 충남 남부와 호남, 영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도 30에서 100mm가 예상됩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일 아침 서울 24도, 부산은 27도로 남부지방은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내일 한낮에는 서울 30도, 제주 33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모레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