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산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17일 개막

김학수 입력 2022. 8. 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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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골프 스타 산실로 꼽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송암배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 송암 우제봉 전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 배상문, 노승열, 서요섭 등 한국 골프의 간판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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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녀 우승자 최영준, 나은서, 그리고 우기정 이사장. [송암 재단 제공]
작년 남녀 우승자 최영준, 나은서, 그리고 우기정 이사장.
[송암 재단 제공]
한국 남녀 골프 스타 산실로 꼽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 대회에는 현역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비롯해 시·도 대표 등 18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송암배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립자 송암 우제봉 전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국내 최초의 골프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이 주최한다.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 배상문, 노승열, 서요섭 등 한국 골프의 간판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1972년 개장해 50주년을 맞은 대구 컨트리클럽은 이 대회에 앞서 클럽하우스를 증축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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