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버지가 쏜다!' 로마, 개막전 승리 이후 '피자 파티'..60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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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무리뉴 감독은 살레르니타나전 승리 이후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피자 60판을 제공했다. 그는 축하 만찬을 대접하기로 결정하고 피자를 선택했다"라고 조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울린 '골든벨'로 로마는 '피자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은 기차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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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AS로마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위해 '골든벨'을 울렸다.
로마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레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개막전에서 살레르니타나를 1-0으로 격파했다.
'무리뉴 2년 차'를 맞이한 로마가 살레르노 원정을 떠났다. 프리시즌 동안 선덜랜드, 포르티모넨스, 스포르팅, 니스, 토트넘 훗스퍼, 샤흐타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이와 함게 파울로 디발라, 네마냐 마티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키 첼리크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한 만큼 기대감이 고조됐다.
로마는 3-4-2-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타미 아브라함이 최전방에 포진했으며 니콜로 자니올로와 디발라가 2선에서 버텼다. 중원에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브리안 크리스탄테, 로렌조 펠레그리니, 릭 칼스도프가 투입됐다. 3백은 호제르 이바녜스, 크리스 스몰링, 지안루카 만치니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승리의 주인공은 크리스탄테였다. 전반 33분 로마가 스로인 이후 살레르니타나 위험 지역에서 공격을 이어갔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세컨볼을 잡은 크리스탄테가 기습적으로 슈팅했고, 볼은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살레르니타나가 반격했지만 로마는 흔들리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 바이날둠, 스테판 엘 샤라위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로마는 살레르니타나를 잡아내면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 좋은 승리에 무리뉴 감독도 신이 났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무리뉴 감독은 살레르니타나전 승리 이후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피자 60판을 제공했다. 그는 축하 만찬을 대접하기로 결정하고 피자를 선택했다"라고 조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울린 '골든벨'로 로마는 '피자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은 기차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냈었다. 로마는 다음 라운드 크레모네세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투토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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