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하모니챔프] 수정초, 라이벌 동신초 잡고 결승행

양구/한필상 2022. 8. 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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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가 종별대회에서 패배를 안겼던 동신초에 설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성남 수정초는 15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맹추격을 펼친 동신초에 30-29로 승리 했다.

27-19로 앞선가운데 4쿼터를 맞이한 수정초는 동신초의 마지막 반경에 위기를 맞았다.

동신초는 종료 직전 얻은 공격 기회를 끝내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수정초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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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수정초가 종별대회에서 패배를 안겼던 동신초에 설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성남 수정초는 15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맹추격을 펼친 동신초에 30-29로 승리 했다.

지난 만남에서 패배를 당했던 수정초는 경기 초반 부터 반드시 이기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서는 동신초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앞세워 맞섰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수정초는 송예인(162cm, G)을 중심으로 명서희(160cm, F), 허정원(170cm, C)이 득점에 성공한 반면, 동신초는 공격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고, 고비 때 마다 패스 미스로 수정초에 공격권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27-19로 앞선가운데 4쿼터를 맞이한 수정초는 동신초의 마지막 반경에 위기를 맞았다.

동신초는 상대 엔드라인 부터 강한 압박으로 범실을 유도했고, 이를 재빠르게 득점으로 연결시켜 점수 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수정초의 손을 들었다. 동신초는 종료 직전 얻은 공격 기회를 끝내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수정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앞서 열린 여초부 준결승전에서는 대신초가 연암초에 39-26으로 완승을 거뒀다.

1쿼터 양 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쿼터 대신초의 공격이 활발히 이뤄지며 점수 차가 늘어났고, 이후 연암초가 리드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승부는 뒤바뀌지 않았다.

남초부 준결승전에서는 연가초와 상산초가 여유 있게 함덕초와 부산성남초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연가초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단 2점만을 내줄 정도로 강력한 수비와 함께 앞서 나갔고, 이후에도 4쿼터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 동안 두 자리 수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48-27로 완승을 거뒀다.

상산초 역시 에이스 이승현(180cm, F)을 8분밖에 투입하지 않았지만 51-40으로 부산성남초교를 쉽게 제압했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결승전 *
연가초 48(13-2, 19-6, 8-6, 8-13)27 함덕초

연가초
주지우 21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신우석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함덕초
권태훈 10점 2리바운드 1스틸

상산초 51(18-10, 8-6, 14-10, 11-14)40 부산성남초
상산초
김동우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부산성남초
전유찬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여초부 준결승전 *
대신초 39(8-5, 14-6, 6-7, 11-8)26 연암초

대신초
김태유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정수빈 14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세원 10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10스틸

연암초
이수민 9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수정초 30(7-4, 7-11, 13-5, 3-9)29 동신초
수정초
송예인 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동신초
박지민 8점 13리바운드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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