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 카네? 해리 케인!..첼시전 극장골→'EPL 단일 클럽 최다득점' 금자탑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8.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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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 다음 목표는 'EPL 역대 최다 득점'이다.

영국 '스포츠 몰'은 "케인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터뜨린 마지막 동점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EPL 기록을 따라잡았다. 그는 EPL 184호골로 '단일 클럽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다음 목표는 EPL 역대 최다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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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 다음 목표는 'EPL 역대 최다 득점'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4, 1승 1무, 6득 3실)은 4위에 위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가 런던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첼시를 상대로 EPL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합쳐 5연패를 기록했던 만큼 복수를 꿈꿨다.

두 클럽 모두 최정예 멤버가 출격했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를 필두로 한 'SKK 라인'이 포진했다. 첼시는 새로 영입한 라힘 스털링과 함께 메이슨 마운트와 카이 하베르츠가 지원 사격하는 형태로 골문을 조준했다.

먼저 웃은 쪽은 첼시였다. 전반 19분 마크 쿠쿠렐라 코너킥을 칼리두 쿨리발리가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반격했다. 후반 23분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를 거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첼시는 후반 34분 리스 제임스가 골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갔다. 후반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다. 토트넘을 구한 건 케인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이반 페리시치가 올려준 코너킥을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극장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치열한 신경전 끝에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낸 케인은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영국 '스포츠 몰'은 "케인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터뜨린 마지막 동점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EPL 기록을 따라잡았다. 그는 EPL 184호골로 '단일 클럽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라고 조명했다.

다음 목표는 EPL 역대 최다 득점이다. 케인 앞에는 앨런 시어러(260골), 웨인 루니(208골), 앤디 콜(187골)만이 있을 뿐이다. 토트넘 '리빙 레전드' 케인은 다음 라운드 울버햄튼을 상대로 다시 한번 득점을 노린다.

사진=디 애슬래틱,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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