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팬들도 음바페 태도에 충격.."내가 본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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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태도가 파리 생제르맹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한 팬은 "내가 본 게 맞아? 이건 역습이다. 비티냐는 메시에게 패스를 했는데 음바페는 뛰는 걸 멈추고 이 역습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걸어다녔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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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태도가 파리 생제르맹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PSG는 지난 14일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상대했다. 경기는 5-2 대승으로 끝났는데 PSG 선수들 사이에 내분이 발생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충돌한 것이다. 전반 23분 페널티킥이 발생했는데 음바페가 실축했다. 그리고 20분 뒤 PSG는 또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는데 음바페가 또 다시 차려고 하자 네이마르가 양보하지 않고 득점을 만들었다.
이 때문인지 음바페는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결국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는 비티냐에게 패스가 오지 않자 천천히 걸으며 불만을 토로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해도 역습 상황에서 걸어다니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 팬은 “내가 본 게 맞아? 이건 역습이다. 비티냐는 메시에게 패스를 했는데 음바페는 뛰는 걸 멈추고 이 역습에 관여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걸어다녔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또 다른 팬 역시 “23살인 선수가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다. 만약 내가 감독이라면 그를 즉시 교체했을 것이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어떤 팬은 “이번 경기에서 음바페의 태도는 정말 최악이었다. 이런 행동들이 본인을 더 압박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네이마르처럼 압박을 다루지 못한다”라며 음바페가 네이마르보다 부족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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