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중호우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 100억원 지원

이병희 2022. 8. 15. 1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집중호우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6일까지 피해 정도에 따라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피해 큰 양평·여주·광주 등 3억 원씩 지원 예정

[군포=뉴시스] 김종택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1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저지대 주택가에서 육군 제51보병사단 예비군지휘관과 상근 예비역들이 복구작업 지원에 나서 침수가구 집기류 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2022.08.11.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집중호우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6일까지 피해 정도에 따라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가 큰 양평·여주·광주 등 3개 시·군에 3억 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에 1억 원씩 지원한다. 나머지 22개 시·군에는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50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31개 모든 시·군에 모두 26억 원을 1차로 지원한 뒤 시·군별 응급복구 소요액을 파악해 74억 원을 추가로 교부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일 0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평균 419.2㎜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양평 691㎜, 여주 685.5㎜, 광주 674.5㎜ 등이다. 이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는 사망 4명, 실종 2명 등 6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하천㎜도로 등 44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