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호질기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국시대 채나라 환공이 자신의 병을 숨기고 당대 명의였던 편작의 말을 듣지 않고 치료 시기를 놓쳐 파국에 이르는 상황에서 유래된 고어로, 잘못이 있는데도 남의 충고를 듣지 않으려 하는 그릇된 태도를 비유하는 데 사용된다.
취임 전부터 대통령의 불통은 계속해서 지적돼왔다.
취임 100일 만에 받아든 최악의 지지율은 결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국민이 없는 대통령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통령이 먼저 귀를 닫으면 국민은 등을 돌린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에세이]
중국 전국시대 채나라 환공이 자신의 병을 숨기고 당대 명의였던 편작의 말을 듣지 않고 치료 시기를 놓쳐 파국에 이르는 상황에서 유래된 고어로, 잘못이 있는데도 남의 충고를 듣지 않으려 하는 그릇된 태도를 비유하는 데 사용된다. 취임 전부터 대통령의 불통은 계속해서 지적돼왔다. 취임 100일 만에 받아든 최악의 지지율은 결코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국민이 없는 대통령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통령이 먼저 귀를 닫으면 국민은 등을 돌린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용산을 지나며….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윤 대통령의 공허한 광복절 경축사…북·일 호응 가능성 희박
- ‘전기차로 개조한 쏘나타’ 3년 뒤에 탈 수 있다고요? [뉴스AS]
- 시작은 ‘멸콩 챌린지’…윤 대통령의 ‘외부총질’ 리스크
- 이준석-윤핵관 ‘전면전’…“윤 대통령이 지령” “끝장 보겠다”
- 콘크리트 둘러친 농수로, 개구리들의 무덤 됐다
- “반지하 유족 어르신, 제가 매달 찾아뵙겠습니다”
- “돌아오니 3살 딸은 숨졌고…” 조선인 무덤 ‘사도광산’ 추가 증언
- [단독] 사도광산 ‘조선인 14명’ 확인…일본 시민들이 찾아냈다
- 해변 쓰레기 416㎏…어른이 버리고, 아이들이 주웠습니다
- 늦은 오후 중부부터 비…충남·전라권엔 시간당 50㎜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