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놉', '탑건: 매버릭' 제쳤다..외화 예매율 1위

김선우 기자 2022. 8. 15. 1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겟 아웃', '어스'를 잇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탑건: 매버릭'을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를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놉(조던 필 감독)'이 개봉 2일 전인 15일 오후 3시 20분 사전 예매량 4만1045장을 기록, '탑건: 매버릭'을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에 달성했다.

이는 펜데믹 이후 호러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보였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인 2만2290장을 뛰어 넘는 예매 속도이며 '겟 아웃'(2017)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1804장, '어스'(2019)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2만2464장을 넘는 수치로 조던 필 감독 작품 중 가장 높은 예매량을 경신 중이다.

'놉'은 북미에서 1억 7백 만불 수익을 경신하며, 팬데믹 이후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속편들 개봉 릴레이 속 새로운 창작 콘텐트가 할리우드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계의 기쁜 소식을 전한 것.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 '어스'에 이어 '놉'까지 모두 흥행 불패를 이어가며 흥행과 호평을 모두 이루는 성과를 보여줬다.

'놉'이 올여름 외화 흥행을 다시 예견케 한다.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픔으로 17일 국내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