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공적 부문 구조조정..재정 최대한 건전 운용"

보도국 2022. 8. 15. 18: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공 부문 긴축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강조했습니다.

취약 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장과 함께, 규제 개혁을 통한 민간 경제 뒷받침도 약속했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 신인도를 지키기 위해선 튼튼한 국가 재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할 것입니다."

이렇게 아낀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했습니다.

약자의 경제적 기초를 보장하는 게 '자유'와 '연대'의 핵심이란 겁니다.

기초 생활 보장을 강화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안정화하는 한편, 장애인 돌봄과 보호시설 청년 자립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윤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의 해법으로는 '도약과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도약과 혁신을 위해선 민간이 자유로워야 한다며 규제 개혁을 앞세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주택 시장을 안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주거 복지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복구와 함께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대출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경축사 #피해복구 #소상공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