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항바이러스 시험소도 인증 획득

정유정 2022. 8.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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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질분석공인랩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항균과 항곰팡이에 이어 항바이러스 성능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험소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LG전자는 품질경영센터 산하 물질분석공인랩이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항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성능을 평가하는 'ISO 21702'와 공기청정기 필터와 같은 섬유 제품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성능을 평가하는 'ISO 18184' 등이다. 이번 인증으로 LG전자는 건조기·스타일러·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섬유의 항바이러스 성능을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기존 사외 인증기관을 이용할 때보다 평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물질분석공인랩은 TUV 라인란드로부터 플라스틱의 항균 성능 평가(ISO 22196)와 플라스틱 등 합성수지의 항곰팡이 성능 평가(ASTM G21-15)를 할 수 있는 인증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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