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클럽] 보령, 국내 항암제 점유율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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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분야의 전통 강자 보령이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하반기에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 '항암 보조제' 등 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적인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은 지난해 비소세포폐암·교모세포종·전이성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삼는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 시밀러 '온베브지(베바시주맙)'와 '삼페넷(트라스투주맙)'을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독점 판권을 계약하며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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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보조제 등 항암 치료 토털솔루션 구축
혈액암 사업도 전문화로 시장 점유율 늘릴 계획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높은 성장세 이어갈 것"

항암제 분야의 전통 강자 보령이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상반기 호실적을 밑거름 삼아 하반기에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시장 전문가들도 보령이 항암제 시장에서의 탄탄한 경쟁력과 영업력에 큰 강점이 있는 만큼 이런 사업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하반기에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 '항암 보조제' 등 사업 확장을 통해 종합적인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혈액암 사업도 보다 전문화한다. 보령은 지난해 국내 유일의 혈액암 전문 그룹을 신설했다. 이 그룹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의 혈액암 항암제 ‘벨킨(성분명 보르테조밉)’ '데비킨(데시타빈)' '비자다킨(아지시티딘)' 등의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보령의 항암제 사업은 실제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20년도 상반기에는 항암제 사업에서 40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49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7% 성장한 75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시작된 항암제 바이오 시밀러 사업 분야도 더욱 키워나간다. 보령은 지난해 비소세포폐암·교모세포종·전이성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삼는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 시밀러 ‘온베브지(베바시주맙)’와 ‘삼페넷(트라스투주맙)’을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독점 판권을 계약하며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한국쿄와기린’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그라신(필그라스팀)’과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를 공동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업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 군 중심의 성장에서 항암제와 중추신경계(CNS)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령은 항암제 분야의 영업력에서 큰 강점을 보유 중”이라며 “향후 항암제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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