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강부터 강수진까지..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Clara-Jumi Kang)와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Clara-Jumi Kang)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왼쪽부터)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에서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통해 클라라 주미 강의 토크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9일에는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라는 주제로 강수진 단장의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별마당 도서관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해 소프라노 신델라, 빈소년합창단 등을 초청한 바 있다.

주미 강은 5세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한 재원으로, 리사이틀·오케스트라·실내악 등의 무대로 K-클래식의 명성을 이끌고 있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공연해 왔지만 도서관에서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관객과 직접 눈을 마주치고 소통하며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강연에 나서는 강 단장도 “제 강연을 계기로 치열한 하루, 그 보람을 느껴 보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 외에도 이달 26일 열리는 명사초청특강에서는 양정무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가 ‘미술관 바캉스’를 주제로 명작 탄생의 비밀을 풀어낸다.

매주 수요일에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보선 작가)’, ‘별나서 아름다운 포틀랜드(이영래 작가)’,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가수 요조)’ 등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아름다운 선물을 드리고 싶어 클래식계 명사들을 모셨다”며 ”별마당 도서관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삶에 새로운 영감과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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