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큰 악재' 빌라 센터백 카를로스, 아킬레스건 파열..사실상 시즌아웃

정지훈 기자 2022. 8.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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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디에고 카를로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이번 시즌을 앞둔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수비 안정화를 위해 세비야의 센터백 카를로스를 노렸고, 3100만 유로의 거액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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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큰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디에고 카를로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아스톤 빌라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에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본머스와의 개막전에서 일격을 맞은 아스톤 빌라는 에버턴을 상대로 2022-23시즌 리그 첫 승을 따냈다.


기분 좋은 첫 승이지만 마음껏 웃지는 못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카를로스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경기 후 빌라는 공식 채널을 통해 “빌라는 카를로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었음을 확인한다. 선수는 토요일 에버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카를로스는 수술을 받아야 하고,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형 악재다. 이번 시즌을 앞둔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수비 안정화를 위해 세비야의 센터백 카를로스를 노렸고, 3100만 유로의 거액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세비야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펼쳤던 카를로스이기 때문에 빌라로 이적하자마 핵심 수비수로 간주됐고, 두 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러나 에버턴전에서 경기 막판 발뒤꿈치를 잡고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6~9개월 정도 회복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완벽하게 회복하려면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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