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호우 피해복구' 100억원 지원 "일상 회복 최우선"

경기=김동우 기자 2022. 8.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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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양평 등 3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각 3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31개 모든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늦어도 오는 16일까지 피해 금액에 따라서 양평·여주·광주 등 3개 시군에 각 3억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에 각 1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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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양평 등 3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각 3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31개 모든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늦어도 오는 16일까지 피해 금액에 따라서 양평·여주·광주 등 3개 시군에 각 3억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에 각 1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22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000만원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렇게 31개 모든 시군에 총 26억원을 1차로 지원한 뒤 향후 시·군별 응급복구 소요액을 파악해 74억원을 추가로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일 0시부터 1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419.2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양평 691.0mm, 여주 685.5mm, 광주 674.5mm 등이다. 이 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는 사망 4명, 실종 2명 등 6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하천, 도로 등 44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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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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