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길다고 외국인 통장 개설 거절..인권위 "차별"

보도국 2022. 8.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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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이름이 길다는 이유로 외국인의 통장 개설을 거절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지난해 7월 B은행에서 개인사업자 통장 계좌를 개설하려다 영문 이름이 길다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B은행 측은 A씨처럼 상호를 포함한 이름이 20자를 초과하는 경우 정보 등록이 불가해 통장 개설이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인권위 조사결과 이같은 이유로 통장 개설이 안 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영문이름 #통장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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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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