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지도자들 야스쿠니 공물 봉납·참배에 유감"

2022. 8. 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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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내거나 참배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야스쿠니신사에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공물료를 봉납하는 등 참배를 되풀이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오늘 야스쿠니 신사에 자민당 총재 명의의 공물을 봉납했고,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 담당상 등은 직접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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