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강원 주택 86.4%, 공공시설 74.6% 응급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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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강원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응급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춘천과 횡성에서 2명이 숨지고, 원주에서 노부부가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 시설은 주택과 공장, 상가 등 15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공공시설은 도로와 하천, 수리 시설 등 960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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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강원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응급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춘천과 횡성에서 2명이 숨지고, 원주에서 노부부가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날 소방대원 등 인력 321명과 헬기 등 자비 79대를 동원해 부부가 실종된 섬강 일대를 일주일째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이재민은 횡성과 양구에서 3세대 6명이 발생했다.
또 46세대 70명이 물난리를 피해 한때 대피했다.
사유 시설은 주택과 공장, 상가 등 15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중 주택은 44채 중 38채(86.4%)에 대한 응급 복구를 마쳤다.
공공시설은 도로와 하천, 수리 시설 등 960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와 시군은 공공시설 716건(74.6%)에 대해서는 광복절 연휴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
도는 오는 16일부터는 피해 조사단을 파견해 현장 실사를 벌이고,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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