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휴가로 집 비운 사이.. 도둑들, 73억짜리 대저택 털었다
오경묵 기자 2022. 8. 15. 17:25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3)의 대저택에 도둑이 들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4일(현지 시각) “캐리가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햄프턴에 있는 대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동안 애틀랜타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다. 캐리는 지난 7월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겼다.
도둑이 든 집은 캐리가 지난해 11월 565만달러(약 73억9500만원)를 주고 사들인 곳이다. 9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이 있고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놀이터 등도 갖춰져 있다.
경찰은 “도둑의 침입 흔적은 확인했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개요와 도난 품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캐리 측도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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