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여자바둑리그가 포스트시즌으로 달려가고 있다. 7회를 맞은 시니어바둑리그는 15일부터 1회전에 들어갔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시니어리그가 끝날 무렵 새로운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칠 것이다. 중국에서도 한국에서 열리는 바둑리그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소식을 나른다.
한국에서도 중국리그에 눈길을 준다. 한국리그엔 중국 선수가 없지만 중국리그에선 한국 간판선수들이 뛰고 있다. 지난주엔 갑조리그가 8회전까지 마쳤다. 여자을조리그는 16일 7회전으로 막을 내린다. 세계 1위 신진서는 갑조리그 2회전에서 졌다. 중국 선수를 상대한 연승 행진이 24에서 멈췄다. 일본과 대만 선수까지 친 연승 행진은 30에서 끝났다. 여자 최강 최정 9단은 을조리그에서 한 판 더 이기면 35연승이다. 신민준은 갑조리그에서 중국 1위 커제를 꺾은 걸 곁들여 4승2패.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발했다. 백36을 둘 때 흑이 이길 확률이 84%였다. 흑37에 늘자 56%로 떨어졌다.
백 '×'로 먼저 따면 이쪽엔 흑집이 없다. <그림1> 흑1에 막아야 했고 3에 뛰면 잡힐 돌이 아니다. <그림2> 백1이 오면 흑4로 끊어 패를 낸다. 6으로 젖혀 또 패를 만든다. 어느 하나 패를 흑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