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값 3년만에 12% 올라..판피린도 10월부터 인상
한재범 2022. 8. 15. 16:57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한여름인데도 쌍화탕, 판피린 등 주요 감기약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한방 감기약으로 쓰이는 자양강장제 '쌍화탕'의 약국 공급가를 이달 12%가량 인상했다. 쌍화탕 가격 인상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동아제약의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동아제약은 오는 10월 판피린의 약국 공급가를 12.5% 올릴 예정이다. 대원제약 역시 짜 먹는 형태의 감기약 '콜대원'의 가격 인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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