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낀 광복절 시민들 외출 행렬..독립기념관 2만1000명 찾아

양상인 기자 2022. 8.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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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과 말복이 겹친 15일 대전·충남 인근 명산과 유명시설 등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천안독립기념관에는 광복절 경축식과 가수 박정현, 마술사 최현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오후 3시까지 2만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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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장에서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8.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광복절과 말복이 겹친 15일 대전·충남 인근 명산과 유명시설 등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다.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5800여명의 탐방객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천안독립기념관에는 광복절 경축식과 가수 박정현, 마술사 최현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오후 3시까지 2만1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기념관을 찾은 시민 장호씨(35)는 “광복절 행사는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로만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마술 공연도 있고 볼거리가 많았다”며 “날이 흐렸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실내 문화행사를 찾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미래도시’가 진행 중인 대전시립미술관에는 주말 사이 1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미술 작품을 감상했다.

유명 음식점 앞은 말복을 맞아 보양식을 챙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 백화점과 카페, 음식점, 영화관에는 연인들로 북적였다.

ysaint09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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