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나눔재단, 탈북 주민 등에 백내장 수술 지원

공태윤 2022. 8. 15.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옥 시호나눔재단 이사장과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4일 여주시 생활보호 대상자와 북한 이탈 주민 등의 시력 보존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최대 안경 유통·제조사 시호비전그룹을 경영하는 김 이사장은 2014년 시호나눔재단을 세운 뒤 통일부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나원 북한 이탈 주민 교육생에게 시력 검사 후 시력 교정용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주시 거주 50명에 5000만원
김태옥 시호나눔재단 이사장과 이충우 여주시장이 14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이 시장, 김 이사장, 조병돈 전 이천시장.


김태옥 시호나눔재단 이사장과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4일 여주시 생활보호 대상자와 북한 이탈 주민 등의 시력 보존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1차 사업으로 시호나눔재단은 의사 진단서 및 소견서를 받은 여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과 북한 이탈 주민 50명의 백내장 수술비용 중 본인부담금 전액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안경 유통·제조사 시호비전그룹을 경영하는 김 이사장은 2014년 시호나눔재단을 세운 뒤 통일부 북한 이탈 주민 정착지원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나원 북한 이탈 주민 교육생에게 시력 검사 후 시력 교정용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북한 이탈 청소년 하나원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시호나눔재단은 또 신성대, 수성대, 청암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실습 능력 향상을 위해 28억원 상당의 실습용 안경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시호비전그룹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곳에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