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묶이고, 쿨루세브스키는 쉬는 날' 유일한 희망은 '949억' 공격수

이민재 기자 2022. 8.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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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히샬리송(25)을 영입한 이유가 드러났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약 949억 원)로 히샬리송을 데려왔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과 손흥민, 쿨루세브스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히샬리송을 데려올 필요가 없다고 내다봤다"라며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했지만 히샬리송에게 선발은 보장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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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히샬리송(25)을 영입한 이유가 드러났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보여준 폭발력이 드러나지 않았다.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지만 손흥민과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활약은 아쉬웠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 히샬리송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6000만 파운드(약 949억 원)로 히샬리송을 데려왔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과 손흥민, 쿨루세브스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히샬리송을 데려올 필요가 없다고 내다봤다"라며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했지만 히샬리송에게 선발은 보장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7분 히샬리송은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면서 투입됐다. 토트넘은 4-2-4 포메이션으로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왜 토트넘이 그를 데려왔는지 보여줬다. 열심히 달리고, 공을 차지하려는 열망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골을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의 왼쪽에서 과감한 태클을 시도했다. 토트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라며 "그는 단지 공을 따내고 팀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하길 원했다. 에버턴 팬들이 4시즌 동안 그를 사랑했던 이유다. 토트넘 팬들도 그를 사랑할 것이라는 걸 암시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손흥민과 쿨루세브스키의 부진을 히샬리송이 채웠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리스 제임스에 의해 묶였고, 쿨루세브스키는 쉬는 날이었다"라라며 "히샬리송은 프리시즌부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골을 넣지 못했지만 동료들과 케인 득점에 환호했다"라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 제이미 캐러거도 히샬리송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그는 에너지를 공급했다. 히샬리송이 뒤에서 달리면서 토트넘에 없었던 에너지를 제공하며 큰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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