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오르자.. 아스날 팬들 들썩인 사연은?

노진주 2022. 8.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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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팬들이 들썩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44)가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팬들은 흥분했다"고 전했다.

매체도 "에두가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선수 영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소속 '유망주' 예레미 피노(19)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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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OSEN=노진주 기자] 아스날 팬들이 들썩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44)가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팬들은 흥분했다”고 전했다.

매체도 “에두가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선수 영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은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소속 ‘유망주’ 예레미 피노(19)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에 에두의 이동은 피노를 만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02년생 피노는 스페인 출신으로 비야레알의 유스를 거쳤다. 윙어와 중앙 공격수 소화가 가능한 그는 2020년 비야레알 1군에 데뷔해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사진] 피노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수직 상승했다. 그는 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전반에 무려 4골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이자 라리가 최연소 ‘전반전’ 해트트릭 기록이다.

아스날은 니콜라스 페페(아스날)와 리스 넬슨(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임대)의 대체자로 피노를 낙점하고 데리고 오고 싶어 한다.

한편 1978년생 브라질 출신 에두는 브라질 클럽 코린치안스(1998-2021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아스널(2001-2005년), 발렌시아(2005-2009년)를 거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프로 통산 16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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