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은희 "경찰국 신설은 법치주의 훼손"..야당 의원과 공청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 출신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국회 대응방안 공청회'를 열고 정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법률우위의 원칙을 규정한 헌법정신과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규정하는 정부조직법, 경찰법, 경찰공무원법을 위배한 법치주의 훼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출신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두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찰국 신설에 대한 국회 대응방안 공청회'를 열고 정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법률우위의 원칙을 규정한 헌법정신과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규정하는 정부조직법, 경찰법, 경찰공무원법을 위배한 법치주의 훼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권의원은 이어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위협 행위인 것"이라며,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기국회에서 관련 입법개정안 처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대책위원장 역시 "경찰국 신설은 경찰 독립의 역사를 무시한 것으로, 국민의 경찰이 아닌 과거 정권의 하수인 경찰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8304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국정 평가 '긍정'28.6%,'부정'66.0%‥김건희 여사 '부정' 61.1%
- 윤 대통령 "일본,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 북한 "일본, 역사적 과오 망각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 취해"
- 민주 "윤석열 정부 '굴욕 외교'로 의미 퇴색시켜"
- [여론조사②] 여당 위기 책임 윤핵관〉대통령〉이준석‥차기 대표 유승민 21.4%로 1위
- [날씨] 저녁부터 중부 다시 강한 비‥밤새 남부로 확대
- 이재명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걸 자유라 여기는 사람들 있어"
- 일본 기시다 총리 'A급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공물‥각료는 참배
- 신규 확진 6만 2천78명‥ 위중증 521명, 한 달 새 8배 증가
- 의협 "오는 18일 전면 집단휴진‥총궐기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