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닭에게 습격당해..무인도 최대 위기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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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박준형, 양치승이 수탉을 상대로 복수혈전을 벌인다.
15일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선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수탉 잡기에 도전한다.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15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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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선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수탉 잡기에 도전한다. 이에 앞서 양치승은 떨떠름한 박준형의 반응에 "닭 잡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고, 박준형은 "아니. 그냥 밉다고"라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내손내잡' 첫날 소변을 누다 수탉에게 쪼였기 때문이다.
양치승은 "물었으니까 복수해줘야지"라며 사기를 북돋는다. 닭을 발견한 박준형은 동생들에게 "쟤가 나 소변 눌 때 물었어!"라고 일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성훈은 "준형 형은 못 잡을 거 같고, 양치승 형은 민첩성이 떨어진다"라고 판단, '무인도 해결사'로 나서 수탉과 일대일 매치를 벌인다.
성훈의 활약으로 드디어 문제의 수탉을 잡은 세 사람. 양치승은 "우리 형 괴롭혔어?"라며 훈육을 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수탉이 박준형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반전 이유가 밝혀진다는 후문.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15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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