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권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최대 150mm 예보

박찬수 기자 2022. 8.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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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비가 예보된데 따른 것이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 밤부터 전북과 경북북부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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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강우에 더해 추가 집중호우
15일 오후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사진은 10일 오후 산사태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일대에서 중장비가 수해 복구 작업을 하는 모습 (경기광주=뉴스1) 김영운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5일 오후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비가 예보된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은 ‘주의’ 단계, 그 외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 등 여타 시도 지역 위기경보는 기존 단계를 유지한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 밤부터 전북과 경북북부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라권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동안의 선행강우 등을 고려할 때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어 ‘주의’ 단계를 추가 발령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선행강우에 더해 향후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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