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충청·전라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정윤덕 입력 2022. 8. 15.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비가 예보된 충청권과 전라권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 위기경보 격상 지역은 대전·세종과 광주, 충남북, 전남북이다.

서울·인천·경기·강원은 주의 단계, 그 외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그동안의 선행강우에 더해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충청·전라권의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우 예비특보 상태..16일까지 많게는 150mm 이상 비 예상
망연자실 수재민 (부여=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5일 오전 충남 부여군 거전리 정골마을에서 전날 새벽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망가진 집을 한 주민이 내려다보고 있다. 2022.8.15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많은 비가 예보된 충청권과 전라권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 위기경보 격상 지역은 대전·세종과 광주, 충남북, 전남북이다.

서울·인천·경기·강원은 주의 단계, 그 외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그동안의 선행강우에 더해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충청·전라권의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이후 16일 오전 중 발효 예정으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경북, 전북, 광주, 전남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150㎜ 넘는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