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덕산온천, 내포신도시 편입되나..김태흠 지사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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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과 예산에 걸쳐 있는 내포신도시에 덕산온천을 편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도록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덕산온천 내포 신도시 편입과 함께 다른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조만간 덕산온천의 내포신도시 편입 방안을 두고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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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도 돌파구 못 찾자 편입 결정
충남도 "조만간 관련 용역 돌입할 것"
충남 홍성과 예산에 걸쳐 있는 내포신도시에 덕산온천을 편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시로 충남도는 곧 용역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도록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고 적었다. 내포 신도시에 북쪽에 인접한 덕산온천 주변은 숙박과 휴양기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충남도 안팎의 분석이다.
올해로 조성 10년째를 맞는 내포신도시 수용인원은 2만9,000여 명으로, 당초 목표인 10만명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내포 신도시는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수도권에서의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하다. 뿐만 아니라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예산 덕산온천지구의 경우도 최근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지사가 두 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편입 검토 지시를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덕산온천 내포 신도시 편입과 함께 다른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쇼핑센터와 편의시설 대폭 확충하고 도청사 공원을 전국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조만간 덕산온천의 내포신도시 편입 방안을 두고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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