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익산 치유의 숲' 12월 착공..웅포 함라산 62ha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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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힐링 관광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그동안 시행청인 서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역 추진부터 '치유의 숲과 한방' 연계 방안 마련, TF팀 구성 및 인허가 협의, 국비 증액 논의 등을 진행해왔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 치유의 숲은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있는 함라산에 조성돼 전북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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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힐링 관광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 치유의 숲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포면 웅포리 산 95번지 일대에 62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75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시는 그동안 시행청인 서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역 추진부터 '치유의 숲과 한방' 연계 방안 마련, TF팀 구성 및 인허가 협의, 국비 증액 논의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현안사항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최종 설계안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 치유의 숲은 다른 치유의 숲과 차별화를 위해 기존 '녹차' 테마에 '한방' 테마를 추가했다. 산림치유센터와 친수공간, 야생화정원, 숲속공방 등 주요 시설을 비롯해 햇빛, 경관, 피톤치드 등 산림 환경 요소를 이용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 치유의 숲은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있는 함라산에 조성돼 전북의 대표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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