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광복절 기념 현충원 참배 및 애국지사 위문

최일 기자 2022. 8.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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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광복회 대전지부 양준영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했다.

이어 이일남 애국지사의 중구 문화동 자택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열리지 않았고, 시는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220여명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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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차단 위해 경축식은 취소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이일남 애국지사(가운데)의 중구 문화동 자택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광복회 대전지부 양준영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했다.

이어 이일남 애국지사의 중구 문화동 자택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1925년 충남 금산에서 출생한 이 지사는 1942년 전북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단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독립운동을 했고, 독립자금 모금활동을 하다 1945년 1월 일본 헌병에게 체포돼 옥살이를 했다. 이 지사는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이 시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열리지 않았고, 시는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220여명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날 구 간부들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복의 의미를 되살려 대전 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남긴 글. (대전 서구 제공)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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