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산사태 '주의' 경보 발령..밤부터 최대 150mm

김동규 기자 2022. 8.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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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산사태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15일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은 '주의' 단계, 그 외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 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순으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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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산사태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 한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지역에 산사태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15일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은 ‘주의’ 단계, 그 외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 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순으로 격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밤부터는 전북과 경북북부지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선행 강우에 더해 향후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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