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복절 폭주족 77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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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날 대구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은 폭주족 수십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무시하고 폭주 행위를 한 77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폭주 오토바이 3대를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SNS를 통해 집결 장소를 파악한 뒤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에서 폭주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최근 3년간 오토바이 폭주족 리더 14명을 구속하고 폭주에 이용한 오토바이 25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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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날 대구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은 폭주족 수십 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무시하고 폭주 행위를 한 77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폭주 오토바이 3대를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SNS를 통해 집결 장소를 파악한 뒤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에서 폭주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주족들은 달서구 본리네거리와 동구 파티마삼거리 등지에 운집해 대열 형성을 시도했지만 도로 일부 차단에 나선 경찰 조치로 여의치 않자 세력이 약화돼 해산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최근 3년간 오토바이 폭주족 리더 14명을 구속하고 폭주에 이용한 오토바이 25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속 폭주 행위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대표적 교통 무질서 행위다"며 "폭주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해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면허취소 같은 행정처분을 더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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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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