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27만 인파 북적.."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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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의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 바다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피서객의 땀을 식혀줬다.
피서객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피서객들은 저마다 색다른 여름휴가의 추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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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의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 바다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피서객의 땀을 식혀줬다.
피서객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어린아이들은 아빠가 끌어주는 튜브에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모래놀이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수원에서 온 박한이(41·여)씨는 "비를 피해 아이들과 부산으로 놀러 왔는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시원한 맥주와 커피 등으로 목을 축이고, 챙겨온 간식을 삼삼오오 함께 나눠 먹으며 요기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해운대를 찾은 청년들은 파도에 튜브가 뒤집혀 바다에 빠져도 친구들과 깔깔대기 바빴다.
서울에서 온 김하영(29)씨는 "해운대 파도가 세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왔는데 너무 즐겁게 물놀이했다"며 웃음 지었다.
피서객들은 저마다 색다른 여름휴가의 추억을 담아냈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는 27만 4386명이 몰려 절정을 이뤘다. 광복절 사흘 연휴 방문객은 8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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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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