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기업은행 꺾고 준결승행..2연패 기업은행은 탈락[KOVO컵]

이정호 기자 입력 2022. 8. 15. 16:09 수정 2022. 8.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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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여자배구 GS칼텍스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17)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GS칼텍스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부 A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일본 초청팀 히마시쓰 스프링스의 출전 포기로 흥국생명, 기업은행, GS칼텍스 등 3개 팀만 경쟁한다. 조별리그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2패를 당한 기업은행은 조기 탈락했다.

나란히 1승씩을 거두며 준결승 티켓을 확보한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싸운다.

GS칼텍스는 대표팀에 차출된 세터 안혜진, 리베로 한다혜, 수술을 받은 주포 강소휘가 빠진 가운데 조직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리시브가 흔들린 기업은행은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GS칼텍스는 1세트 22-22에서 유서연이 상대 불안한 리시브를 강타로 마무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기업은행 김희진의 공격 점실로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최은지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GS칼텍스는 공격 성공률이 35%에 그친 기업은행을 몰아쳐 2세트도 손쉽게 풀어냈다. 3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세트 초반 점수 차를 벌린 GS칼텍스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 아웃사이더 히터(레프트)로 변신한 GS칼텍스 권민지가 공격 성공률 54.54%로 19점을 올렸고, 유서연도 15득점했다.

기업은행 김희진은 12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3.33%에 그쳤다. 기업은행의 팀 범실은 22개로 GS칼텍스(11개)의 두 배가 넘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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