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해상서 여객선 기관 고장..해경, 승객 등 9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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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인 15일 오후 1시 25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쪽 2.7㎞ 해상에서 주문진 선적 846톤급 여객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났다.
출동 당시 A호는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등 비상 조치를 한 상태였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앞서 속초해경은 지난 6월 A호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투묘(닻 내리기), 승선원 역량 강화 등 각종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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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광복절 연휴인 15일 오후 1시 25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쪽 2.7㎞ 해상에서 주문진 선적 846톤급 여객선 A호가 기관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났다.
당시 A호에는 승객 83명 등 98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승객과 승선원 98명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이동시켜 구조했다.
출동 당시 A호는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닻을 내리는 등 비상 조치를 한 상태였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앞서 속초해경은 지난 6월 A호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투묘(닻 내리기), 승선원 역량 강화 등 각종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고장난 A호는 해상 자체 수리 후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항해 중이도 수시로 기관실을 순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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