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부터 중부 다시 강한 비..밤새 남부로 확대

사진 제공:연합뉴스

광복절인 오늘은 저녁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권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충청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충남 남부와 전라, 경남권 남해안 15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 30~100mm 가량입니다.

기상청은 이번에도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국지성 폭우 구름이 발달해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경기 서해안과 강원 산지 그리고 경북 북동산지에서는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내일 중서부 지방은 차츰 개겠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전주 26도, 낮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인아 기자 (inna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829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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